[생생갤러리] 오늘은 '74주년 국군의 날'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 오늘은 '74주년 국군의 날'
첫 번째 사진입니다.
파란 하늘을 도화지 삼은 듯 선명하게 그려진 태극 마크.
지난 21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 여의도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국군의 날 축하 비행 훈련에 나선 블랙이글스는 약 20분간 빌딩 숲을 누비며 멋진 비행운을 수놓았는데요.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깜짝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슬로건으로 6년 만에 국방의 중심지인 계룡대에서 개최됐는데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밤낮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우리 국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하루입니다.
▶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볼까요?
재활용품을 한가득 실은 트럭이 빼곡하게 줄지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왜 이렇게 많은 양의 재활용품들을 싣고 온 걸까요?
지난 28일, 경북 청도에서 열린 '2022 새마을환경살리기-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참가하기 위해 경북 각지의 참가자들이 고철과 파지 등 폐자원을 수거해 싣고 온 겁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대회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열렸는데요.
이번 행사로 수거된 약 1천 톤의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쌀·연탄 나눔 봉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다시 돌아온 러버덕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석촌호수에 유유히 떠 있는 노란 오리 한 마리.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러버덕이 8년 만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첫날인 29일, 러버덕을 보기 위해 약 9만 명의 시민들이 석촌호수를 찾았는데요.
8년 만의 컴백에도 시들지 않은 러버덕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는데요.
"다시 돌아온 러버덕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고단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귀여운 러버덕 보시러 주말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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